RubyGems 로컬 저장소 지정

Posted by deepblue Sun, 06 Nov 2005 12:35:00 GMT

gem을 이용해서 루비 라이브러리를 설치하면 보통 %ruby_lib%/gems/1.8/에 설치된다. 그런데 이 디렉토리가 /usr/lib/ruby/gems/1.8 과 같은 식이라면 root 권한이 필요하다.

호스팅을 이용하는 경우라면 문제가 발생한다. 나도 Rails 0.13.1이 설치된 DreamHost 서버에서 0.14.2 버전을 사용해볼 방법이 필요했다. root에게 설치를 요청할 수도 있지만, 귀찮은 일이다.

RubyGems는 이런 필요를 위해 로컬 저장소를 지정할 수 있는 옵션을 두고 있다.

다음의 환경변수를 사용하면 된다.

  • GEM_HOME : Gem이 설치될 디렉토리
  • GEM_PATH : Gem을 찾을 디렉토리

GEM_HOME 옵션 대신에, 설치할 때 -i 옵션을 사용하면 특정 디렉토리에 gem을 설치할 수도 있다

rubygems install rails -i ~/.gems/

그 외에도 GEM_SKIP, GEMCACHE 등의 환경변수가 있다.

적립식 펀드 투자가 부자를 만든다

Posted by deepblue Sun, 06 Nov 2005 09:33:00 GMT

일본식 영어로 추측(?)되는 ‘재(財)테크’라는거, 말은 쉽지만.. 행동은 어려운 것이 아닌가 싶다. 최근에 나도 당연한 수순(?)으로 재테크 방법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요즘 인기라는 적립식 펀드 상품 3가지에 11월부터 투자를 하기로 하였는데… 좀 늦었지만, 이제라도 약간 지식을 쌓아볼 요량으로 이 책을 집어들었다.

적립식 펀드의 장점인 Cost Averaging Effect와 변동성 위험 축소를 설명하고, 저자의 재테크 방법론을 3단계로 나누어서 설명하고 있다.

  1. 목표 수익률을 정하라
  2. 파동을 뛰어넘어라.
  3. 재투자하라.

그리고 수요와 공급의 진리를 언급하며 주식시장의 장미빛 전망과 함께 주식형 펀드에 대한 적립식 투자를 추천하며 마무리하고 있다.

뭐, 적립식 펀드 투자에 막 입문하려는 사람이 읽으면 도움이 될 것 같다. 아 그리고 책은 필자의 직업을 살려, FC가 상담해주고 있는 분위기이다.

어떤 가난뱅이가 매일 다음과 같이 하느님께 기도를 드렸다.

“하느님! 제발 로또 1등에 당첨되게 해주세요”

그러자 하느님이 말씀하시길

“이놈아! 로또 먼저 사거라!!!”

Head First Design Patterns 3

Posted by deepblue Mon, 31 Oct 2005 14:29:00 GMT

와, 이 책 정말 재미있다!

Head First 시리즈는 꼭 한번 읽어보고 싶었는데, 이제야 인연이 닿아서 읽어보게 되었다. 역시 명성대로 정말 재미있으면서도 유익한 책인 것 같다. 600쪽이 넘는 꽤 많은 분량임에도, 지루함 없이 단시간에 읽어낼 수 있었다.

사실 GoF의 Design Patterns 교과서(?)는 지루해서 읽느라 정말 고생도 했고, 잘 소화도 못해서 아쉬운 부분이 많았는데, 이 책은 궁금했던 부분, 혼돈하기 쉬운 부분을 잘 이해시켜주었다. 특히나 비슷한 패턴이 나와서 토론(?)을 하는 부분은 정말 웃기면서도, 유익했다고나 할까?

다시 들춰봐도 정말 유머가 넘친다. 하하. 주변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perky님도 재미있게 읽으신 듯.

언젠가 Head First Ruby나 Head First Rails도 나오면 좋겠다. :)

강한 나를 만드는 행동의 심리학

Posted by deepblue Mon, 31 Oct 2005 13:58:00 GMT

2005년도 마지막 독서통신교육은 이름도 거창한 [개인변화관리과정]이다. 이 책은 왜 사람들이 변화를 두려워하고 ‘행동장애’라고까지 표현될 정도로 실행에 옮기지 못하는지를 심리학적인 관점으로 분석(?)하고 나름대로 몇 가지 원인을 내세우고 있다. 읽는 동안 전부 내 이야기 같아서 뜨끔하기도 했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이 같은 기분이 아닐까?

해결책은 1차원적인 것과 2차원적인 것으로 구분한다. 1차원적인 해결은 ‘같은 것을 더 많이’ 하는 것이다. 2차원적인 해결은 위의 전략이 먹히지 않을 때, 현재의 자신을 인정하면서, 지금까지 만들어놓은 자신만의 틀을 벗어나서 새로운 모델을 세우라는 것이다.

뭐, 이런 자기개발서적은 재미가 없다. 삼색볼펜이 없다면, 책을 끝까지 읽는 것조차도 불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하지만, 책을 읽고 있는 동안 꾸준히 현재의 나를 평가하고, 새로운 모습을 꿈꾸고 상상하는 시간과 계기를 주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가치는 하는 것 같다. 끝까지 다 읽느라 힘들었다. 헉헉

불쌍한 CEO들의 달걀세우기

Posted by deepblue Wed, 19 Oct 2005 00:12:00 GMT

올 봄에 대학에서 ‘벤처기업 관계법과 기업가 정신’이라는 수업을 최영익 변호사님께 들었었다. 그 인연으로 이 책도 선물받아서 읽어볼 수 있었다. 수업도 무척이나 재미있게 들었었는데, 이 책의 수업의 연장 또는 총정리처럼 느껴져서 읽는동안 무척이나 재미있었다. 수업 내용도 생각나고.

이 책은 변호사가 5년간 벤처업계에서 겪은 경험담을 통해 우리 나라 벤처 환경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평소에 보던 벤처 경영에 대한 시각과는 약간 다른 것이라 흥미롭다.

무슨 일을 할때건 관련법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법이 필요없는 평범한 소시민(?)’이라지만 세상사가 다 내 마음대로 되지는 않으니까.

‘기업을 한다는 것’은 이런 정해져 있는 ‘룰의 세계’로 들어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실패한 벤처기업가들의 지난 시절 행태들을 보면 ‘룰의 실종’이 너무나 비일비재했다.

불쌍한 CEO들의 달걀세우기 표지 (출처: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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